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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일본투어 첫경기 맨시티와의 경기 안뛴다

천진만두 2023. 7. 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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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각) 독일 스포르트1은 '김민재의 데뷔가 연기됐습니다. 새 얼굴 김민재의 첫 경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주에야 훈련을 시작했다. 이전까지 한국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역시 김민재의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일본 도쿄 도착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우리와 자주 훈련할 수 없었다. 나는 그가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일 경기는 아직 이르기 때문에 아마도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 역시 TZ와의 인터뷰에서 "빠르게 몸상태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체력을 올려놓아야 한다. 빨리 뛰고 싶지만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맨이 된 김민재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첫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CEO가 함께 했습니다. 구단은 김민재에게 김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민재는 기자회견에서 호칭, 별명 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호칭에 대해서는 "유니폼에는 민재라고 적혀있지만, '킴'이라고 불리는 게 좋다. 뛰었던 곳에서 그랬고, 팬들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했다. 괴물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독일에서도 그 말에 부응하고 싶다"고 했다. 언어적인 부분에서는 "이탈리아에선 이탈리아어를 썼다. 운동장에서는 영어를 쓴다. 독일어도 빨리 배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바이에른은 26일 도쿄에서 '유럽 챔피언' 맨시티전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경기를 치릅니다. 8월2일에는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겨 리버풀과 만나는데 리버풀에는 김민재와 비교되는 버질 판 다이크가 있어, 또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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