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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레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토트넘의 올여름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였는데요. 손흥민이 빠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진 토트넘은 이번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었지만 엄청난 폭우로 경기가 지연되더니 결국은 취소가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세 번째 프리시즌을 준비합니다. 상대는 싱가포르 프로축구팀 라이언 시티. 토트넘과 라이언 시티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맞대결합니다. AS 로마가 한국에서의 두 차례 친선 경기 무산 등으로 아시아행을 아예 취소하면서 토트넘에 불똥이 튀었습니다. 급하게 현지 클럽인 라이언 시티와 하기로 했으나 토트넘과 실력 차가 워낙 커 시즌 앞두고 제대로 된 평가전으로 보기엔 무리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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